[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에서 8월 22일부터 목감천 벽천분수 야외무대에서 진행 중인 주민세 마을사업 ‘힐링체조’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체조’는 강사를 중심으로 오전에는 전신을 스트레칭하는 맨손체조, 저녁에는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에어로빅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힐링체조에 참가하고 있는 한 주민은 “힐링체조는 스트레스 해소도 될 뿐만 아니라 옷이 땀으로 다 젖을 정도로 운동이 많이 된다”며, “이웃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우 광명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이 힐링체조에 참여하여 건강한 시간을 보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힐링체조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민세 마을사업 ‘힐링체조’는 11월 30일까지 주 3회 오전 7시와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한편,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힐링체조’ 외에도 한 달에 2번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광이환경지킴이’, 직접 매실을 씻고 다듬어 매실청을 담가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사랑은 청을 싣고’ 등을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광명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