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5동 나눔누리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20가구에 직접 만든 부침개 및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하○○ 어르신은 “명절에 자식도 찾아오지 않아 마음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명절 음식을 보니 한가위라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조혜옥 광명5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가족이 타지에 있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저희의 정성으로 마음이 풍족해지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올해 자연재해가 많아 힘든 주민들이 많았다”며, “주민과 동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해낸 만큼, 추석 명절은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5동 나눔누리터는 매주 2회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상담하고 활동을 연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