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고자 특색 있는 청렴시책 4가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청렴시책은 ▲나눔주차장 주민자율관리 협의체 등 협약체결 시 협약서 청렴문구 삽입 ▲자체 청렴슬로건 공모전 실시 ▲청렴의 소리함 설치 ▲청렴명함, 안내판 게시 등 4가지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는 청렴도를 높여 주민이 행복하고 신뢰받는 도시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책 면면을 살펴보면, 안전생활과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을 통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가며, 유관기관과 나눔주차장 조성 협약체결 시, 서로 간의 청렴성을 인지하고 이행하기 위해 협약서에 청렴의식 인지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부서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2주간 진행했는데 1위는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은 ‘청렴하면 Fun Fun! 청탁하면 뻔뻔’이 선정됐다.
더불어 한 달간 부서원들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를 게시해 스스로 자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일 처리에 있어 불친절, 불공정, 불투명 등 부조리나 불편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무실 출입구에 ‘청렴의 소리’함을 설치해 민원 소통창구로 운영 중이다.
직원 명함에는 ‘청렴한 시흥’ 로고를 삽입해 명함 교환 시 청렴 홍보를 자연스럽게 하고, 내방 민원인들의 상담 장소에는 ‘청렴한 세상’ 안내판을 설치해 청렴한 행정 실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박명기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직원들의 윤리 의식이 한 단계 더 향상하길 기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부서 자체 청렴성과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