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5일, 소리샘봉사단은 매탄3동 내 홀몸어르신 2명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리샘봉사단 김영숙 단장과 단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케이크, 선물을 비롯해 직접 쓴 편지를 준비하여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년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도 잊고 지나가는 일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생일상도 차려주고 함께 축하도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리샘봉사단 김영숙 대표는 “홀로 힘든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싶어 봉사를 하고 있다.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축하를 해주고 안부확인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이렇게 소외된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