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신규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직무교육, 현장체험, 소통능력 향상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생활 방법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적극적이고 포용력 있는 민원응대 ▲보고서 작성 등 기본 직무교육과 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여하는 현장체험, 감성과 힐링 콘서트 등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직적응, 소통·협업의 직무역량 제고를 강조하고,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교류가 부족했던 신규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적응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의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직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시장님의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공직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격려인사를 전하면서 “의왕시의 자랑스러운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업무마인드를 가지고 열정과 포용력를 지닌 참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갖추고 소통이 자유로운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