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8월 29일, 9월 1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 및 대민업무 시 장애인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코로나 19의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인 마선옥, 정미영 강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강의내용은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금지, 장애의 다양성, 장애인편의시설 유니버셜디자인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이 직장 내 편견없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