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도로명주소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팔달구 소재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4,449개를 전수조사하여 이 중에서 훼손·망실된 194개의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완료했다.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는 쉽고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시작한 도로명주소의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건물번호판의 상태를 전산에 등록하고 있으며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은 교체하여 정비하고 있다.
또한 전수조사에는 스마트 KAIS(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조사방법을 사용하여 현장점검 사진을 시스템에 즉시 반영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로 건물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을 높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달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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