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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1동,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가림산 둘레길 축제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하안1동 주민들의 축제 한마당 ‘제9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관내 학교 학생, 동호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광명농악의 식전 행사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광명시민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 이어 ▲하안북초 두드림 모듬북 퍼포먼스 ▲평생학습원 동아리 수화 공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댄스배틀 등 축하공연과 라인댄스,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지며 각종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팝콘나눔 ▲매듭인형 ▲페이스 페인팅 ▲네임텍 만들기 ▲캐리커쳐 ▲퍼스널컬러 등 각종 체험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2년여가 넘는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인 만큼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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