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청소년 정당이해 프로젝트-정정당당’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정당이해 프로젝트-정정당당‘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이 광명시 청소년들의 정치 교육과 정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정당 이해 전문교육, 청소년 모의정당 구성 및 정당별 공약 수립, 모의정당투표 활동의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광명시 정책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의 정당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은 이번 보고회에서 광명시 청소년의 정치·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정당·의회 활동을 위한 청소년 의회 활동 조례제정, 광명시 청소년 민주시민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제안했다.
사업을 총괄 운영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박현주 위원장은 “처음에는 정당이라는 단어조차 낯설고 어려웠지만, 그렇기에 정당에 대해 더 공부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열심히 준비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정당당 프로젝트가 광명시 청소년의 정치·사회 참여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청소년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