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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 '오늘은 내가 요리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찜닭&밑반찬 만들기 체험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다문화가정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동행정복지센터 내 못골부엌에서 찜닭&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해 영양만점 찜닭, 매콤 부드러운 진미채, 새콤달콤 핑크피클을 만들었다.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다문화가정에서는 직접 닭과 채소를 손질하여 찜닭을 만들고 고추장과 마요네즈로 진미채 만들기를 통해 진짜 요리사된 거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또한 여분의 찜닭과 밑반찬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표영섭 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적응하며 함께 살아가는 많은 다문화가정을 뜨겁게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다문화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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