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 고강지역 주민공모사업 모임인 ‘끼리끼니’는 지난 16일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잡채, 오리훈제볶음 등 밑반찬을 나눔하는 ‘9월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끼리끼니는 장영신 대표 등 7인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으로 직접 장을 봐서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음식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끼리끼니 공모사업팀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1층 마을 부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정성껏 포장하여 지역의 소외 이웃들과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끼리끼니의 장영신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성을 다해 지역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끼리끼니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