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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아이디어에 날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전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올해 7개 청년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 공간 및 매개, 지역결합, 지역콘텐츠, 기타 분야 등이다.

선정된 7개 청년단체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미리’팀의 시흥청년을 위한 심리 안정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컬러놀이터' ▲‘블루투술’팀의 청년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콘텐츠 '시루국 문화여권' ▲‘왕꿈틀이’팀의 나 자신을 알아가는 잡지 만들기 프로젝트 '나다움 잡지 만들기' ▲‘골목한량’팀의 청년들 중심의 소모임 및 네트워크 확장 파티 '네트워킹 파티 프로젝트' ▲‘보행공간’팀의 산책을 통해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산책의 참견' ▲‘가보자고’팀의 반려동물 인식 및 에티켓 문화개선 캠페인 '우리함께 걷개: 공-zone' ▲‘더온화’팀의 제로웨이스트 복합문화축제 '#부기온앤온 in배곧' 등으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 실행이 구체화된다.

시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실제 문화기획 프로젝트의 지원·운영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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