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고리울 동굴시장, 고강 상인회 3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 속초 종합중앙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장 상인회 운영 사례지역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역할을 찾아보고 차후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속초 중앙시장 상인회는 2006년에 구성하여 관광시장 특성을 살린 상권 특화 사업, 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 증진사업, 시장 현대화 사업 등 상인회가 앞장서 민관 협력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속초 종합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속초 중앙시장 한두삼 상인회장으로부터 상인회 역할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직접 중앙시장 라운딩을 통해 앞으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수 고리울 동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견학은 고리울 동굴시장 및 지역 상권 상인들이 직접 타 지역 시장을 견학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고강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강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상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