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 및 교체, 간단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충망 교체 서비스는 과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 중 하나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과림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수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해충방지 효과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과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22년 1월 개소했다. 이후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동네관리소 ▲꽃으로 무단투기 예방 ▲안심우산 프로그램 등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과림동 행복마을관리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관리소 측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