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64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푸르미어린이집은 4년째 원생들의 의류·도서·생활용품과 자체적으로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