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화방조제 가로등 노후 선로를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시민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화방조제는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만 노후된 선로로 인해 점등이 되지 않는 가로등이 많아 대부도를 오가는 관광객과 주민이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단원구는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시화방조제의 안쪽 노후선로를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시화방조제 바다쪽 노후 선로도 전면 교체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시화방조제 내측 가로등이 소등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야간운전을 하는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