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하고자 김성일 곡선동장을 포함한 맞춤형복지팀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지역 내 종교기관과 생활밀착업소 등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행정의 공백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며, ‘수원 세모녀’사건 이후 다시 한번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곡선동에서도 최대한 많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하여 그들의 이웃, 그 이웃의 이웃에 대해 더 많은 제보를 받고 사정을 파악하고자 인적안전망 확대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우리 동은 신청상담의 문턱이 높지 않습니다. 혹시 불편하신 분이 있으셨다면 더욱 낮추겠습니다. 혼자 해결하지 마시고 저희와 상담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