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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알고 시작하는 지혜로운 반려생활' 특별강연

당동도서관 특화주제 ‘노후준비’ 온라인 특별강연 4개 강좌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반려인 1,500만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생 후반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반려인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는 이면에는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많아지고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과의 갈등 상황도 늘고 있다.

군포시는 예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을 미리 알고 준비하여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동물 트레이너 이순영 강사를 초청하여 ‘알고 시작하는 지혜로운 반려생활’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한 준비, 반려동물 특성과 행동언어 이해, 사회화 교육, 즐거운 산책을 위한 매너 등이다.

연성대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이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활동가인 이순영 강사는 반려동물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사회화 교육을 하려는 반려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동도서관 특화주제 ‘노후준비’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반려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서의 인식 개선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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