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26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EM 친환경 교육이 실시됐다. 해당 교육은 여러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유용 미생물로 최근 EM을 활용한 천연세제, 천연비누 등은 합성세제를 대체해 생활 속 수질 및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콩오일, 팜오일에 EM물질을 혼합하여 천연비누를 만들고 폐자원(폐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드는 체험을 했다.
해당 교육의 참여자는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천연비누, 천연세제 만들기가 확산돼, 우리동에서도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