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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상록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요리교실 운영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돼 있는 발달장애인의 자활 활동을 지원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도움을 주기위해 ‘발달장애인 생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12월 9일까지 사동에 위치한 ‘마을숲 공동부엌’에서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의 요리시범과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학습하고, 타인의 도움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훈련 기회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독립성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상록수보건소는 이와 함께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장애인 탁구동호회도 운영 중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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