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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제5기(2023~2026년) 의왕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심의, 중장기 사회보장기본계획 마련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2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5기(2023~2026년) 의왕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심의 및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사업변경 심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의왕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획일적인 용역이 아닌 직접 수행을 위해 작년 6월부터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1월 40여명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조사, 워크숍, 중간보고회 및 시민공청회와 20일 간의 주민공고를 통해 공공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의왕’을 목표로 수립된 제5기 의왕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서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역에서 언제나 돌봄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의왕 △지역밀착형 네트워크 기능 강화에 24개 세부사업을 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에 26개 세부사업을 구성해 총 2개 전략체계, 8개 추진 전략, 5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왕시만의 특색을 가진 복지 정책의 중장기 목표와 핵심 사업을 도출해주신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수립된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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