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에서 9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는 2017년 8월에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역주민·생활권자를 대표하여 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후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2022년 9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10월 추진계획 보고 △도시재생사업 잔여예산 활용방안 △주민상인협의체 활동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2022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심곡천 골목축제'를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에 따라 지역주민 홍보를 위한 홍보 채널 확대, 홍보기간 및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신상현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지금, 도시재생사업을 발판으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 관계가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지역주민을 대표해 활동하는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