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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하우징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추진

재능기부 업체 민간자원과 기부로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민간자원 및 재능 기부로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하우징(G-Housing)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2022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부천시 원도심인 심곡본동, 작동, 괴안동 등에 위치한 8가구를 재능기부업체 7개소의 후원으로 새 장판과 LED등이 갖춰진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조치했다.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심곡본동 슬레이트 지붕 누수, 춘의동 단독주택 욕실 천정 누수 등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부천지역 건축사회는 슬레이트 지붕 보강과 방수포 공사를 진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LED등, 도배, 장판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이번 사업으로 수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어려운 시기에도 민간자원과 재능을 기부해주신 업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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