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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공유냉장고는 '나눔문화 실천 중'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삼거리부동산’, ‘얼씨구절씨구’, ‘IGA마트편의점 파정점’에서 3개의 공유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공유냉장고에서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이다.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반찬을 만들기 힘든데, 매번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을 맛볼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공동체를 강화해 가겠다”며 “이웃 간에 음식 나눔으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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