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 세류2동에서는 지난 10월 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여대 사회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고령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터’를 진행했다.
행복 빨래터 서비스를 받은 장애인 대상자 가정은 “계속 누워만 있는 환자라 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뽀송뽀송하게 건조까지 해주어서 정말 기쁘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작은 손길로 큰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찾아가는 행복 빨래터’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일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진행하고 직접 배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