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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서울 과학 행정을 말하다…'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개최

11일 오후2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주제로 포럼 개최

[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10월 11일 오후 2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과학행정을 말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데이터 과학행정 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2021년에 개최한 제1회, 제2회와 다르게 처음으로 대면 운영을 실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기관 과학행정을 위한 ‘데이터 행정 교육’을 2019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며, 참여한 기관은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국회도서관 등 총 11개 기관이다.

포럼은 총 2시간 가량 4개 발표로 진행되며,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 학계 교수 등의 발제로 다양한 의제를 다루게 된다. 먼저 ▲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과학 행정(알로하(Rloha)김승욱 대표)에 대한 특강으로 데이터 과학 행정의 현재 모습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포럼을 시작한다.

두 번째로 ▲ 디지털 전환 시대, 기술과 데이터를 통한 혁신 고객 경험 전략(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찾고 과학적 의사 결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실무 현업 적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세 번째로 ▲ 기관 데이터 적용 사례 발표(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분석팀 한효원 조사관)가 이어진다. 해당 발표에서는 한국소비자원 실무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인사이트(통찰, insight)를 얻고 업무와 의사결정에 적용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발표로는 ▲ 공공기관의 과학행정을 위한 준비방안(마이온 장남수 이사)을 주제로 하여,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도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그 후 연사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과 이벤트를 마친 후 포럼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은 사전 접수한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포럼 영상은 추후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선 이제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기관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시스템 도입 지원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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