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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휴먼시아 32단지 내 독거노인 관계 형성 프로그램

광교2동 ‘찾아가는 마을모임’ 사업 업무협약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3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광교2동행정복지센터·한살림 수원생협은 광교 휴먼시아 32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을모임’사업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찾아가는 마을모임은 홀몸어르신들이 서로 일상얘기를 나누고 식사를 하는 한편 월 1회는 고향을 선정하여 같이 탐방하며 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임을 이끌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는 사업홍보 및 관계형성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을 발굴하고 한살림 수원생협(지역이사 노옥희)은 사업진행에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모임참여자 이모씨는 “같이 모여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니 외로움이 가시는 것 같다. 다음 모임에는 다 같이 내 고향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사업관계자는 “세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찾아가는 마을모임이 활성화되고 이 프로그램이 홀몸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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