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2일, 수원시 권선구 새내기 공직자 13명은 권선구 주요 시설 3개소 (선경산업관, 수원델타플렉스, 수원수목원)를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곳곳을 둘러보며 권선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선경산업관은 옛 선경직물 공장 터(권선구 평동)에 수원의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문화공간이고, △수원델타플렉스(권선구 고색동)는 125만7천510m2 규모로 2006년~2016년에 걸쳐 조성된 수원시 유일의 산업단지이다. △서울대 수원수목원(권선구 서둔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1907년 교육목적으로 조성된 수원 고등농림학교의 실습 부지였다.
이번 교육은 2022년 권선구 신규 임용자 38명 중 25명(65%)이 비권선구에 거주하고 있어 권선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되어 권선구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또한 그 간 새로운 업무와 조직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신규 공직자를 격려하고, 업무 및 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수원수목원에서 진행되는‘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숲 마실’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숲 해설가와 함께 2시간여 동안 숲을 산책하며 나에게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권선구 공직자로서 권선구 곳곳에 무엇이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수원 수목원에서의 숲 체험은 동료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힐링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