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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가을 행락철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부터 4일간 관내 일반음식점 159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대비 집단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성 구축을 위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가을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관내 근린공원 주변과 수원종합운동장 내외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수거검사는 해산물 취급업소 및 조리식품 판매업소 3개소로 선정했다.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을 냉동·냉장에 보관 여부 △ 식품의 보존에 적합한 온도 준수 여부 △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4가지를 집중 검사했다.

아울러,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지 및 식품위생 관련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안전한 식품 보관 및 취급에 대해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에는 포장 및 배달 주문이 많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한낮의 기온이 높아 식중독 위험도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업자와 이용객들 모두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생활화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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