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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박람회‘집코노미’에서 새만금 개발사업 홍보

청·공사, 수변도시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추진계획 소개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0월 14일∼1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해 새만금 개발사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8년째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박람회로,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 및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행사장 내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에게 새만금 사업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과 새만금 사진 전시회도 진행한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친수·친환경·스마트기술이 어우러진 새만금의 첫 도시이자,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족형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지정됐으며(국토교통부 지정),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절감 신기술을 적용하여 저탄소-고효율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새만금개발청 김진후 계획총괄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의 차별화된 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김옥철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면서, “새만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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