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안전한 건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축 정책 변화에 대응하도록 관련 법령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지역 민간 건설 공사장 시공자(施工者)·감리자(監理者)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정승욱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지원실 차장은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방안’, ‘건축 공사 참여자 안전 관리 능력 강화’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국내·국외 건설 안전 관리 현황 ▲건설 안전 정책 동향(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사업) ▲건설 안전·품질 관리 ▲건설 현장 사고 사례 ▲건설안전사고 저감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인 이인옥 건축사가 수원시가 추진하는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축공사 감리(監理, 감독하고 관리) 업무 매뉴얼’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안전한 건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 건축공사장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