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7일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천시 교류도시인 옥천군 황규철 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한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부천시는 2021년 1월부터 아동보호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역 경찰서 및 아동보호기관과 연계하여 아동폭력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기본사업, 피해아동가족치료사업,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심리치료 등을 진행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을 연중 실시하여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부천시 교류도시인 김희수 진도군수, 황인홍 무주군수와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자매도시협의회 레지나 프라이어(Regina Pryor) 회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