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4일 자유경로당에 아름다운 간판 기부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 기부는 부천시 자유시장 인근에 위치한 자유경로당(신흥로 5)에 150만 원 상당의 간판을 기부했다.
부천시 옥외광고협회에서는 태풍 등 풍수해 등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태풍 힌남노 발생 시에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다.
또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분기마다 추진하여 타 시·군 옥외광고협회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기타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군신 부천시 옥외광고협회장은 “간판이 없거나 낡은 복지시설에 아름다운 간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판 기부를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부천시 옥외광고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