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은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디지털 톡!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탄2동에서 추진하는 슬기로운 어르신들의‘디지털 톡!톡!’교육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기르고 슬기롭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지난 12일 동남연립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10~11월 두 달간 4개 경로당(동남연립, 한국1차, 산남, E편한세상 아파트 경로당)에 수요일마다 방문하여 각 경로당별 2회씩,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양한 상황별 키오스크 이용방법과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보이스피싱 대응법 등을 다룬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혜택을 누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고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