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은 10월 1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7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한 자체 샘플링(표본 검사)을 각 2회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샘플링은 관련 공무원과 환경관리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단체원 및 해당 관리사무소 직원이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공동주택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무작위로 파봉하여 소각 부적합 쓰레기나 불연성 쓰레기의 혼합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박종호 매탄2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상반기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샘플링 실시 결과 분리배출 부적합으로 우리 동이 3일간 반입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꾸준히 홍보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생활쓰레기 샘플링을 실시하겠다”며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