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은 10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고용노동교육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고용노동교육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고용노동교육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주된 취지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계, 경영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방안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교육원의 김성환 교수가 ‘고용노동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교육원의 교육성과 및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이호발 국가공무원노조 사무총장,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 센터장, 김성란 민주노총 교육원장,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전명훈 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