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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 점검…'현장에서 답 찾겠다'

단원경찰서·안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양한 대안 검토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27일 산업단지 도로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민근 시장과 이성호 안산시상공회의소장, 강은석 단원경찰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경기도 경찰청 헬기를 타고 중앙대로 등 7개 도로의 소통상태를 점검하고 안산역 등 11개 교차로의 통행량과 특성을 파악하며 산업단지 출·퇴근 교통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해안로 차로 확장 ▲교차로 신설 및 개선 ▲맞춤형 신호체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는 시 경제의 핵심”이라며 “오늘 현장점검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장·단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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