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은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에서 맞춤형‘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매탄2동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요 대상이다.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무료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매탄2동은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12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1회씩,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 위주이다.
아울러 키오스크 교육은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어르신과 강사가 함께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고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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