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위해 ‘화사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화사한 반찬 나눔’ 행사는 2017년 9월부터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관내 통장님들이 나서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시장보기도 힘들어 식사를 대충 때우곤 하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반찬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거듭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정례 화서2동장은 “비록 한 달에 한 번 지원하는 반찬 나눔이지만 늘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홀몸어르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뵙고 필요한 도움이 있는지 항상 잘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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