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길바닥 스티커 광고물에 대하여 초등학교 주변 및 사거리 횡단보도, 상가지역, 버스정류소 앞 등을 중심으로 정비 단속을 실시했다.
정비 단속은 불법 광고물 정비 3개반 10명과 정비차량 3대를 투입하여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사고의 위험이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온 세류사거리 등 횡단보도 앞 인도, 초등학교 주변, 버스정류소 앞, 상가 밀집지역 및 핸드폰 가게 주변 등을 중심으로 대부업체 명함, 스티커 등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단속기간 동안 길바닥에 부착한 인력, 사주관상, 증고책, 헬스 등 홍보 스티커 913장을 수거하여 소각 처리했으며, 상습적으로 부착한 4개 사업자에게 271천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길바닥 광고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스티커 부착 광고주들에게 행정계도를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