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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5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서울 단군성전에서 개최

- 단군 왕검께서 고조선을 개국하신 날, 10월 27일 목요일(음력10월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2022년“단군기원 4355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민.관 합동으로 엄수


(뉴스시선집중/이용진 기자)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므로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고 기술되어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축소, 음력으로 연기되어 10월 27일(음력 10월3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2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가 추진하며,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며, 음력 10월3일 개천절은 단군왕검께서 우리 겨레 고조선을 세우신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으며. 현정회는 양력.음력 개천절 대제를 추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끊긴 맥을 이어 ‘개천절 대제전’은 대한독립 기틀 마련 위한 삼일정신(파사현정)으로 12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는 1962년 종로구 사직(국가라는 의미)단에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건물로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주관하며, 개천절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60년간 매년 10월 3일에 대제를 지내오고 있다.

올해 식전 행사는 이재현 문성다례원장의 전통 헌다례 진설로 이어지며,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했다. 제례는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에 이어,아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홍성훈 현정회 상임이사의 집례로, 분향강신(제향의 시작을 고함:이건봉 현정회 이사장), 초헌(첫 잔을 올림:정문헌 종로구청장, 고축(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림:홍용성 현정회 고축관), 아헌(두번째 잔을 올림: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종헌(세번째 잔을 올림:민병철 환천학회 회장), 사신례(조상을 배웅하는 의식:모두 다함께), 음복례 (제향 참가자들이 역대 개국 시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 먹음) 문.무.예 체험 교육 순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관계로 가훈 나눠주기와 도시락 나눠주기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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