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는 지난 25일, 2022년 제1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 선발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그 동안 여주시 인사위원회에서 대행하던 기능을 적극행정의 독립성 확보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 9월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부서에는 최우수 여성가족과, 우수 평생교육과, 장려 일자리경제과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관광체육과 안선숙 팀장과 이정은 주무관이 최우수를, 일자리경제과 故박원호 팀장과 강승호 주무관이 우수에 선정, 미래정보담당관 오희환 팀장과 박범섭 주무관이 장려에 선발됐다.
여성가족과는 아동학대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과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적극행정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고, 전국 지자체 최초 혼합현실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 평생교육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동상담소를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운영한 일자리경제과가 각각 우수와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에 여주시 공동 브랜드 “나날”을 개발하여 도자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관광체육과 안선숙 팀장과 이정은 주무관이 선정됐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셜 리버마켓을 운영한 일자리경제과 박원호 팀장과 강승호 주무관이 우수, 2022년 행안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 3건 선정·국비 10억을 확보한 미래정보담당관 오희환 팀장과 박범섭 주무관이 각각 장려로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부서에는 성과관리 부서평가 가점이,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상위등급과 실적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매년 반기별로 추진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동기 부여와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