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본오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함께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230억 원(국비 100억·도비 20억·시비 100억·기금 10억)을 투입해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본오2동 796-4번지) 일원 9만4천㎡ 면적에 ▲공공복합청사 건립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정비사업 ▲노후 주거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거점 구축과 생활 인프라 정비 등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환경정비 활동에서 본오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시 공직자 30여 명은 가을 낙엽과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그린케어 생활가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옥외쓰레기보관소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박승희 회장은 “우리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주민협의체 회원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거리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풍영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본오2동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