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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성황리 마쳐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9일(토)부터 30일(일) 이틀에 걸쳐 팔달구청 앞 광장에서 반려견주 등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교육으로 22` 한국애견협회 공인 1등 훈련사의 강의로 퍼피트레이닝, 1:1 행동교정, 산책실습 등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수원시수의사회의 협조로 반려동물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참여자는 “평소 궁금했던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유익한 행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에서 개최하는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도 함께 개최되어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 유기견과 산책을 신청한 한 참여자는 “개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 선뜻 입양을 결심하긴 어렵지만, 임시보호를 고려해 보려고 행사장에 오게 됐다”며 유기견 입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팔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팔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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