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청은 31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관련 대책과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권선구는 국가애도기간(~11.5.) 중 예정된 공식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여 취소 및 축소하고, 민·관 합동 특별순찰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안전 취약지역 및 젊은 층 다수 밀집지역 등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또한 권선구청 및 12개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에 추모 조기 게양을 완료했으며, 31일부터 전 공직자는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근무에 임했다.
이귀만 구청장은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복무관리에 철저를 당부하며, 국가 재난사고의 슬픔을 딛고 국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권선구 공직자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