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83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입소 증가와 2022년 개편된 외국인 아동 지원 사업 개편에 따른 정보 제공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팔달구는 수원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의 약 35%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린이집의 외국인 입소 아동은 40개소, 261명으로 전체 재원 아동의 8.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다문화 가정이 보편화되어가는 시대에 보육사업 역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어린이집의 고충들이 시일 내에 제도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팔달구에서도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