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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관내 안전 취약지역 특별순찰 실시

주택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야간 민관 합동 순찰 진행해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31일 방범기동순찰대 구운지대와 함께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범기동순찰대 대원, 동 단체원 등 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시 순찰 인력이 부족한 주택가와 어린 학생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학교와 학원 주변을 중점적으로 순찰했다.

구운동은 합동 순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방범기동순찰대 구운지대, 행정복지센터, 동 주요 단체의 핫라인 구축하여 유사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순찰은 수원 원룸촌 연쇄 성폭행범 출소와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안전대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시작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욱 방범기동순찰대 지대장은 “이번 민·관 합동 순찰은 야간 21시부터 22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최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공동체의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범 지역으로 선정된 주택가에도 차이 없는 안전을 보장하고 우리의 차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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