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일 오후 팔달구청장실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 팔달지구위원회 임원 11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고 참사희생자 중 10대 청소년이 12명이나 된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모색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은 다음 활동으로 청소년 학교폭력과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팔달구와 오는 11일 등굣길에 수원공업고등학교 앞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이달 수능이 끝나면 청소년 상당수가 번화가에 모이는 점을 고려하여, 28일 저녁 인계동 나혜석거리 일대에서 민·관·경이 합동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