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고색파출소와 연계하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전입신고 신청을 하던 중 신청이 거부되자 기물파손을 하며 민원담당직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특이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폭언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이러한 행동이 형법 협박죄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피해 공무원을 특이민원인과 분리한 후 경찰신고를 통해 특이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특이민원인과 피해 공무원을 신속하게 분리하고, 단호한 대응을 통해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