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어르신 체력증진 및 건강습관 만들기 사업인‘건강지킴 활력드림’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시로 1차시는 수원체력인증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총 32명의 대상자가 체력측정을 했고 27명이 등급을 받았다.(2등급 1명, 3등급 4명, 참여등급 22명) 대상자의 체력이 대부분 평균 또는 평균 이하여서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한 기초체력 기르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2차시에는 수원여대 사회봉사단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대상자가 1:1로 짝을 지어 걷기 전 근육 테이핑을 하고 알맞게 걷는 방법을 배운 후 버드내 공원~수원천 일대 약 1km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1차 체력측정 결과를 전달하고 남은 4주간 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전화 및 복지톡을 통해 대상자를 모니터링 하며 운동을 독려하고 3차시 프로그램인 두 번째 체력측정 때 전후 체력을 비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진행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시행 예정인 건강복지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체력측정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해 볼 기회가 생겨 내 체력수준을 알게 되어 좋았고 학생들과 1:1로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대화도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2차 체력측정 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이번 사업에서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생활 속 운동을 습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욕구를 반영한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